이번 포스팅은 SK렌터카에서 출시한 새로운 방식의 렌터카인 타고페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타고페이
타고페이는 차량을 탄 거리만큼 렌탈요금을 내는 방식의 렌터카입니다.
월마다 내는 기본요금이 있고 여기에 운행 거리에 따라 추가적으로 요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기본료가 저렴하고 운행거리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운행거리가 적은 분들에게 유리한 상품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차를 소유할 계획이 아니라 1년 혹은 2년 정도만 필요하신 분들,
차를 고정적으로 사용하지만 자주 사용하진 않으며 가까운거리 위주로 다니시는 분들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렌탈 가격은?
현재 타고페이 홈페이지(https://www.skdirect.co.kr/tp)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차종들 중 두가지 차종에 대해 예상 렌탈가격을 조회해봤습니다.

국민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는 월 기본료가 149,000원입니다. 100km를 타는걸로 계산했을때 주행거리 요금은 50,000원이 추가되어 총 199,000원의 렌탈비를 내게 되네요. km당 500원의 주행요금이 발생합니다.

요즘 핫한 전기차들 중 하나인 폴스타2 상품도 있네요. 폴스타2의 기본요금은 399,000원입니다. 100km를 타는걸로 계산했을때 주행거리 요금은 70,000원이 추가되어 총 469,000원의 렌탈비를 내게 되네요. km당 700원의 주행요금이 발생합니다.
가입조건 및 방식
전 연령이 가입되는건 아닙니다. 만30세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신용등급 우수자여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운전범위는 가족한정(30세 이상)으로만 묶을수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24개월인데, 12개월 시점에 반납할수 있는 기회가 한번 있습니다. 만기 후 인수는 안됩니다.

타고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시간 재고도 확인가능합니다.
시간계획(12개월 혹은 24개월)및 월 사용거리 등을 잘 계산하시고 신차 구입비용과 타고페이 렌탈비용을 비교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신차 구입시에는 차량 감가, 취등록세, 정비비용, 자동차세 등을 고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타고페이의 경우 월 기본렌탈요금에 사용거리만큼의 추가 렌탈비로 계산하시면 될듯합니다. 서두에 말씀 드린것처럼 사용거리가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거리가 적다면 타고페이가 유리한 선택이 될테고 거리가 길면 차량구매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타고페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차량이 필요하셔서 장기렌터카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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