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운전자를 위한 운전절차(차량 탑승 부터 출발까지 점검사항)

차가 없고 아직은 운전이 익숙하지 않거나, 렌트 등으로 갑작스레 다른 차량을 운전하게 되는 경우..

이런 상황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무엇을 먼저하면 좋을지, 어떤것들을 점검하고 출발해야하는지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을때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런 상황을 대비해 차량 탑승 부터 출발까지 점검하시면 좋을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사이드미러 이물질 확인

조금 과한 절차가 될수는 있으나, 차량 탑승 전 사이드미러에 이물질이 있는지 점검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우천시에는 빗방울이 맺혀있는데, 이를 제거하지 않고 타면 유리창의 빗방울까지 겹쳐서 사이드미러가 잘 보지지 않습니다.

 

2. 운전석 착석 후 시트조절

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았다면 운전하기 좋은 자세가 되도록 시트를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앞뒤 거리, 시트각도, 시트 높이 이렇게 세가지를 운전하기 편하도록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3. 안전벨트 착용

시트조절이 다 되었으면 안전벨트를 매줍니다.

 

4. 스티어링휠(핸들) 높이 조절

그 다음엔 핸들 높이를 조절합니다.  보통 방향지시등 아랫쪽에 레버가 있는데 이것을 풀어주면 스티어링휠을 위아래, 앞뒤로 조절할수 있습니다. 스티어링휠을 잡기 편하고 내 시야에서 계기판등을 가리지 않도록 조절해 줍니다. 조절이 끝난후 다시 레버를 잠궈주어야합니다.

 

5. 사이드미러, 룸미러 조절

양 옆차선이 잘 보이도록 사이드미러를 조절해주고, 후방이 잘 보이도록 룸미러를 조절해줍니다.

 

6. 시동걸기

그 다음에는 시동을 걸어줍니다. 기어가 P에 놓여있는지 확인 후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버튼을 눌러 엔진을 켜줍니다. 디젤차량의 경우 기어가 P에 놓여있는지 확인후 시동버튼을 눌러 ACC(악세사리)를 켜주고, 그다음 다시 시동버튼을 눌러 차량의 전기장치를 켜줍니다. 그 다음 계기판에 코일(혹은 돼지꼬리)같이 생긴 경고등이 사라지면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버튼을 눌러 엔진을 켜줍니다.

 

디젤차량은 차량의 전기장치를 먼저 켠 후 이렇게 생긴 경고등이 꺼진 후에 엔진을 켜줘야 합니다

7. 승객 탑승 및 문닫힘 확인

함께 탑승하는 승객이 있다면 모두들 탑승을 잘 했는지, 차량 문은 전부 다 잘 닫혔는지 확인합니다.

8. 사이드 브레이크 해제 확인

마지막으로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사이드브레이크를 해제하고 기어를 D에 놓고 출발하면 됩니다.

 

 

이렇게 차량 탑승 부터 출발까지 점검하시면 좋을 내용에 대해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내용은 운행시 안전과 차량의 내구성을 위해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운전이 익숙한 분이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다 이루어지는 부분이겠지만 아직 익숙하시지 않은분들은 이렇게 절차를 보고 점검을 하며 진행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안전한 운전, 즐거운 운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